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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진(2006-09-11 09:53:37, Hit : 4426, Vote :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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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표 교수님과 통화

(2006. 9. 10 일요일)어제 저녁에 강신표 교수님이 전화하셨습니다.
일본 이시카와 현 와지마에서 개최된 비교 민족연구 모임에 참석하고 오셨다고 한다.  이곳은 언제인가 텔레비젼에서 한국의 발해, 그리고 고구려와의 교역이 많았던 곳이라고 전해진 곳이다.  일본의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일본 중앙정부의존을 버리고 자기네가 갖고 있는 역사적 자산을 활용하여 생존을 모색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는 동경에 계신 친구의 별장이 있는 하코네에 머무르다 오셨다고 한다.  나도 지난 8월 28-30일 2박 3일간 후지산 동북편에 위치한 야마나카(산중)호수 동편의 한 여관에서 경남대 학생들 7명과 일본 치카사키 시에 소재한 분교대학 학생들 17명, 그리고 슈지 교수와 같이 학생교류 세미나를 개최하느라 머물렀다.  하코네 역시 후지산의 동북 편에 위치한 곳이다.  그래서 다시 후지사와(가나카와 현)시로 오는 길에 하코네에 들려 경치를 구경하였다.  일본의 자연이 그 자체로는 아름답거나 상쾌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들이 자연을 가꾸고 관리하고, 놀기 좋게 만들어 놓았다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  우리의 자연은 특히 요즘의 맑은 하늘, 상쾌한 바람, 들쑥 날쑥하면서 펼쳐져 있는 바다의 풍광들은 한없이 아름다우나, 가꿔지지 않았고, 사람들이 이곳에 친숙하게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개발이 인간의 접근을 막고 있는 셈이다.  자연의 잇점을 살리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이제 사람들은 쉬기 위해서 한국을 떠나고 있다.




국가관과 학문 [261]
이은진, 근대마산: 압축된 모순의 폭발지 (경남대학교 출판부)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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